샬롬! 점심 시간이 되었습니다. 무언가 봄을 음미할 수 있는 식단이면 좋겠는데....?(늘 고민은 많이 하는데, 식탁은 매일 유사합니다. 똑 같지는 않으나, 늘 비슷한거죠.ㅋㅋㅋ) 그래도 빠짐없이 식사는 하는데... 우리님들은 오늘 점심 어떤 메뉴로 식사를 하세요? 저는 나물류를 좋아하고, 향기로운 것들을 좋아하는데.. 우리집 두 남자는 싫어해요. 그러니 나 먹자고 손이 많이 가고 번거로운 나물 반찬을 하기는 싫으네요. 게으름의 표상! 어떤 사람과 마주하고 식사를 하시나요?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흐믓함과 감사함으로 식탁에 앉으셨나요???~ .. 기쁨으로 식사를 하시나요? 의무감으로 드시나요??~ 변함없이 매일 먹는 밥이 질리지 않는 것 참으로 신기합니다. 40 여 년 넘는 시간 동안 하루 세 끼니 중 최소한 두 번 이상은 밥을 먹죠. 그런데도 참 맛있고, 거의 식사시간은 즐겁죠. 우리님들과 함께 있는 헤르메스가 매일 먹는 밥처럼 "내 마음의 밥, 내 영혼의 밥통" 이길 바라면서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. 즐거운 식사 시간되십시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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