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부터 명동 예술극장에서 공연을 시작했습니다. 5월 30일 까지 공연합니다.
어린이날인 오늘 공연을 시작했기에 오늘로써 "어린이 생활중 마지막 어린이 날'을 맞는 작은 딸 예은과 함께 우리 가족 모두 함께 관람했습니다.
날이 날인지라... 해효씨 아들 유진이와 제문씨 두 따님들... 그리고 배우 대부분의 가족들이 함께 했습니다. ㅎㅎㅎ~
미술 감상. 또 광부들의 자기 표현과 시대적 상황들까지~ 아주 재미있는 연극은 아니지만 나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진지한 작품이였습니다.
아이들도 지루해하지 않고 끝까지 잘 봤고,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하는 자리에선 " 어느새 쑤욱~ 지혜가 자란 " 우리 딸래미들의 냉정한 감상평도들을 수 있었습니다. 우리들이 늙는 속도보다 아이들이 커가는 속도와 능력에 또 한 번 감사하며 어린이날을 정리합니다. 오늘 우리 가족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.
공연을 보기 전. 명동의 인파속에 밀려 쇼핑을 하고, 거리를 누벼봤는데, 와~ 일본분들 정말 많았습니다. 어느새 우리의 명동이 그내들의 쇼핑장이 된 듯...헐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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