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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본

2003년 5월 어린이 날에...

샬롬!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이 집합하는 5월입니다. 맑고 향기로운 꽃향기. 그 꽃들보다 더 아름답다는 사람, 특별히 아이들... 아름다운 세상을 이야기하기엔 순수하고 투명한 아이들의 미소가 빠질 수 없죠. 지금 아름다운 야외에서, 가족들과 함께 이 풍요롭고 눈부신 계절을 즐기는 축복받은 아이들이 있는 한 편. 애증의 장벽으로 문을 닫고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의 아이들도 있습니다. 아니 생각보다 많습니다. 아이들의 "나 만 왜?"라는 질문에 차마 답하지 못하는 이유없는 아픔속에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.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며 그들 생각으로 가슴 한 켠이 서늘합니다. <성림봉사대>라는 교회 자체의 봉사단을 조직했습니다. 특별히 대단한 일을 한다기보다 세상에 벽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그 장벽을 무너뜨리고 마음의 문을 열어 "이웃을 사랑하라."는 말씀을 실천하면서 서로가 좋은 이웃으로 살아가려는 생각을 갖은 사람들이 모여서 .... 저도 누군가를 위해서 손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되려 시작합니다. 오늘 하루도 5월의 파란 하늘처럼 맑고 드높고 아름다운 날이 되십시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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