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본

오호~ 성식이형!

떼소르 2004. 4. 12. 14:04
샬롬! 486인 아줌마가 음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로 일을 하게 되었다. 그녀는 지금 비록 아줌마지만 학창시절엔 낭만적인 통키타 음악을 몹시 좋아했던 메니아였기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일을 하고 있었다. 그러던 어느날, 왠 학생이 들어와서 두리번 거리다가 아줌마에게 질문을 했다. " 아줌마 성식이 형 새CD 나왔어요?" 그 아줌마 씩씩한 학생을 쳐다보면서 흐믓하게 "아니요. 그러나 곧 찾아서 가져다 놓을께요. 다시 한 번 들려주세요." 했다. 주인이 들어왔다. 아줌마는 "요즘에도 우리때처럼 창식이형, 형주형 세환이형하듯이 성식이 형의 CD달라고 하는 친구가 있네요. 성식이 형 새로운 CD를 찿는데..." 말했답니다. 주인 아저씨 한심하다는 듯이 아줌마를 쳐다보면서 "성시경의 새 CD 여기 있잖아요" 아줌마는 혼자서 중얼거렸죠. "성식이 형을 찾는 것이 아니라 성시경이구나..."!!! 주인아저씨 ??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