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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 사슴의 결혼식.

 

 

 

 

샬롬!

 

  내가 결혼식을 올리고 난생 처음 포항에 내렸갔을 때.

남편의 상사이시던 댁과 이웃에 살며 형, 아우처럼 살게 되었고, 5살 유치원에 다니던 우리 추린이<가을 사슴>가 어느새 이렇게 자라 새색시가 되었습니다.

참으로 묘한 마음이였습니다.  "이모~야. ! ~'  하며 반겨주던 신부의 모습을 한 장의 사진으로 담았습니다.  그리고 남편과 함께 기념사진도...

 

  행복하길 바라며, 기도하며, 축하해 주고 돌아왔습니다.   우리 추린이~~~~~  예쁘게 아름다운 가정을 꾸려가며 사랑하며 살아가길...